당진시 일자리 관련 3개 센터, 청년타운 나래로 이전

일자리지원·고용복지·중장년창업 3개 센터…시민 맞춤형 기능 한곳에 집결
시민 접근성 높이고 쾌적한 환경서 일자리 서비스 통합 체계 구축

당진시 일자리 관련 3개 센터 이전 장소인 청년나래 전경(당진시청 제공)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11월 14일 일자리종합지원센터·고용복지센터·중장년창업센터 등 3개 기관을 청년타운 나래 4층으로 이전하고 17일부터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은 기존 3개 기관이 입주해 있던 구청사 별관에 당진1동 행정복지센터가 임시 이전하게 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시민 이용 편의를 고려해 9월 29일부터 나래센터 4층을 전면 리모델링에 착수하고 건축·전기·통신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통합 이전으로 세 기관의 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연계·제공함으로써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생애주기별 일자리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접근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고용복지와 창업지원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중심의 현장 행정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