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국립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 '2025 NEXT PICK: 취업 시뮬레이션 리그' 포스터. /한밭대 제공 |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해 102명이 참여한 취업 경진대회 분석 결과, 서류심사만으로는 실제 채용 절차를 충분히 체감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부터 서류와 면접을 연계한 방식으로 전면 개편했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11월 14일까지 총 70명이 지원했으며, 참가자들은 입사지원서 제출부터 모의면접까지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취업지원관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직무 이해도와 적합성, 문제해결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본선 진출자에게는 1대 1 면접 컨설팅이 제공되며 이후 2차 모의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자는 12월 8일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내역은 대상 1명 50만 원, 최우수상 2명 각 40만 원, 우수상 3명 각 20만 원 등 총 350만 원 규모로 구성됐다.
대학일자리본부는 이번 대회를 위해 웹페이지를 개설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 콘텐츠를 제공하고 생성형 AI 활용 특강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이 변화하는 채용평가 방식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고미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