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세종시교육청이 15일 한솔수영장에서 2025년 세종시교육감배 특수교육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세종시교육청 제공 |
지난 15일 한솔수영장에서 개최한 세종시교육감배 특수교육 수영대회에는 학생 82명이 참가해, 1부(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38명)와 2부(초등학교 고학년 학생과 전공과 44명)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난 1년간의 노력과 성장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전의 기쁨과 성취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경기는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보조기구 경기와 영법 경기 간 중복 출전을 제한해 경기의 형평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또한 수영 실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보조기구를 활용한 경기를 병행하는 등 순위보다 노력과 도전의 의미가 더 크게 빛났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특성과 수준에 맞는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든 학생이 즐겁게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이은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