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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전경 |
이번 점검은 도·소매업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추락·끼임·부딪힘 등 5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병규 서산출장소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사업장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필요한 산재 예방 활동 전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장에서도 노동자와 기업 모두를 위해 평일·주말, 낮·밤 관계없이 항상 안전한 상태로 관리될 수 있도록 책임과 의무를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가 연말까지 특정 위험 분야에 대해 "집중점검주간"을 설정하고 전국 지방노동관서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과 협업해 진행하는 일환이다.
지난 12일부터 1주간(11.12.~11.18.)은 도·소매업, 소비자용품 수리업, 건물종합관리업,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 등 생활밀접 업종을 대상으로 ?제2차 시기별 안전위험요인 집중점검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 참여한 한 식자재 마트 관계자는 "평소에도 안전관리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이번 점검을 통해 구체적인 위험요인과 예방 조치를 다시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는 이번 점검과 함께, 사업장별 맞춤형 안전관리 지도와 점검 결과 피드백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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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