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고령사회 대비 디지털 전환 시대의 평생교육

  • 사람들
  • 뉴스

[현장취재]고령사회 대비 디지털 전환 시대의 평생교육

제81차 동구포럼
대전시 동구청.대전대 지역협력연구원 공동주최
김용민 대전대 혜화리버럴아츠 교수 발표.

  • 승인 2025-11-19 01:11
  • 수정 2025-11-19 01:15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20251118_151803
제81차 동구포럼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생교육이 대학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는 지속가능하고 전문적인 학습인프라를 보유한 기관이고, 세대간 지식 순환과 학습공동체 형성, 지역사회의 지식 허브로서의 책임과 기능, 정책 연계성과 제도적 지속성 확보 가능, 시니어 학습자들이 신뢰하는 공적 학습공간, 재능 순환구조로 연결될 수 있는 플랫폼이기 때문입니다.”

20251118_151805
김용민 대전대 혜화리버럴아츠 교수가 11월1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30주년 기념관(5층) 하나컨벤션홀에서 동구청(청장 박희조)·대전대 지역협력연구원(원장 송기한) 공동주최로 열린 제81차 동구포럼(공동대표 남승도, 조성직, 송기한)에서 ‘고령사회 대비 디지털 전환 시대의 평생교육’을 제목으로 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20251118_151808
김용민 교수는 평생교육 대상을 ‘액티브 시니어’로 규정한 뒤 “액티브 시니어는 은퇴 후에도 활발한 사회·여가·소비 활동을 즐기며 능동적으로 생활하는 65세에서 80세의 사람들을 일컫는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대전대학교 혜화커뮤니티칼리지는 성인학습자에게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주는 평생교육대학”이라며 “정부의 평생학습 친화형 대학교육 체제 개편 정책에 따라 만 30세 이상의 성인학습자와 특성화 고교를 졸업한 재직자를 위한 4년제 정규 학사학위 과정으로 성인 친화적인 평생교육 단과대학”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혜화커뮤니티칼리지는 지역사회 성인학습자의 요구에 따라 취창업 전망이 밝은 케어복지학과, 지식경영학과, 상담심리학과, 반려동물학과, 스포츠과학과, 파크골프학과, 서예미술학과 등 7개 학과과 개설돼 있다”며 “토요일 출석 대면 수업, 온라인 비대면 수업으로 학습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입학생 전원에게 4년간 30% 등록금 감면과 소득분위에 따른 국가장학금을 지급한다”고 안내했다.

주제발표 후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김영진 대전연구원장의 사회로 김명희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 관장, 강정규 동구의회 부의장,박계홍 대전대 산학부총장, 장인식 우송대 교수, 이재창 대전대 헤화커뮤니티컬리지(HCC)학장, 한성일 중도일보 국장이 토론했다.

이에 앞선 이날 개회식에서는 최원숙 대전시 동구청 미래교육과장의 사회로 남승도 동구포럼 공동대표가 개회사하고, 남상호 대전대 총장이 환영사했다. 이어 박희조 대전시 동구청장과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이 축사했다.

20251118_150539
남승도 동구포럼 주민 대표가 개회사하고 있다.
남승도 동구포럼 주민 대표는 개회사에서 “동구 지역 현안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동구 포럼이 81차를 맞이했다”며 “디지털 문화가 지배하는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가기 위해서는 전 계층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1118_150657
남상호 대전대 총장이 환영사하고 있다.
남상호 대전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AI 시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젊은층과 장노년층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평생교육이 필수”라며 “시민대학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대학도 이에 발맞춰 앞장서 가려 한다”고 말했다.

20251118_151029
박희조 동구청장이 축사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축사에서 “어르신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경로당에도 스마트사랑방을 만들고 디지털 교육의 장을 접목시키고 있다”며 “새로운 기술과 정보 습득으로 어르신들이 디지털 격차를 느끼시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8_151418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이 축사하고 있다.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어르신들 숫자가 5개 구 중 가장 많은 동구에서 어르신들을 잘 모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르신들께 새로운 지식을 드릴 수 있고 소속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육청 2026년 공무직 채용 평균 경쟁률 6.61 대 1… 조리실무사 '최저'
  2. 의대 정원은 늘리는데 비수도권은 교원 확보 난항…감사원 "대책 시급"
  3. 표준연 '플래시 방사선 1초 암 치료기' 프로젝트 시작 "2035년 상용화 목표"
  4. 6개월 째 치솟는 주담대 금리…대전·세종·충남 실수요자 부담 가중
  5. 교복부터 릴스까지… 대전교육감 후보 이색 홍보 경쟁
  1. 임신 23주 600g 신생아 4개월 집중치료 덕분에 '집으로'
  2. 대통령 체험학습 발언에 지역 교원단체 "교권 보호" 한목소리
  3. "지식재산고등법원으로" 특허법원 명칭 개정 목소리 나와
  4. [박현경골프아카데미]호구 안 당하고 싶다면 이렇게 하세요..현직 프로들이 말하는 OECD 극복하기
  5. 육군32보병사단, 대전 충무훈련서 민·관·군·경 합동 수송동원 훈련

헤드라인 뉴스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하고… 대전·충청 선거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하고… 대전·충청 선거 분위기 고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고 기선을 잡으려는 여야 각 정당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대전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워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고,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충청권 공동대전환'을 선언하는 등 선거 열기가 점차 고조되는 분위기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대전, 세종, 충남, 충북 4개 시·도지사 후보들은 29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충청권 공동대전환'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민주당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이재명 정부의 '지방주도 성장' 기조에 맞춰 충청을 변방이 아닌..

與 충청 시·도지사 후보, "수도권 일극 깨부순다" 초광역 협력 선언
與 충청 시·도지사 후보, "수도권 일극 깨부순다" 초광역 협력 선언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수도권 일극체제 타파와 초광역 협력을 내걸며 세몰이에 나섰다. 더 이상 지역 간 소모적인 경쟁 없이 세종 행정수도 완성과 광역 경제·생활권 구축 등 핵심 의제에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담았다. 이를 통해 충청권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지로 전환하겠다는 약속을 이어갔다. 허태정(대전), 조상호(세종), 박수현(충남), 신용한(충북) 시·도지사 후보는 29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충청권 공동대전환' 선언식을 가졌다. 이들은 "수도권 일극체제는 더 이상 대한민..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지역 곳곳에서 신생 상권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평소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서거나, 다시금 유동인구가 늘어나며 신규 점포 등이 하나둘 문을 열고 있어서다. 기존 상권과 달리 신규 창업 점포가 눈에 띄게 눈에 띄게 확장되자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다. 29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신생 핫플레이스는 중구 유천1동 '버드내초등학교' 인근이다. 신생 핫플레이스란, 상권이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장소로 최근 들어 급부상하는 곳을 뜻한다. 5만 1045㎡ 규모의 해당 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