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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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돌입

겨울철 구제역·AI 차단 위해 내년 2월까지 전 행정력 집중

  • 승인 2025-11-19 10:10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은 2026년 2월까지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선제적 방역체계에 돌입했다.
홍성군이 겨울철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 증가에 대응해 2026년 2월까지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구제역(FMD)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한 선제적 방역체계에 돌입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홍성군은 동절기 AI 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공동방제단을 운영하며 철새 도래지역과 가금농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질병 예방 관련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통해 농가의 자율방역 참여를 유도하고 방역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홍성군은 가축 차량 및 관련 시설을 통한 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거점세척소독시설 3곳을 동시 운영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역 주요 축산물 이동 경로에 설치된 이들 시설은 차량 세척과 소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병원체 유입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거점세척소독시설 3곳을 동시 운영하는 지자체는 전국에서 홍성군이 유일해 방역체계의 선도적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은 가축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농가와 행정이 함께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축산농가의 협조와 참여를 바탕으로 청정 축산환경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축산농가 점검, 축사 내 소독시설 가동 여부, 출입자 통제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있으며, 방역수칙 위반 농가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를 통해 재발 방지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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