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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일본군 성노예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 집회에 함께한 세종여성회. 사진=여성회 제공. |
무엇보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멈춤 없는 활동을 지속했다.
지난 1일 오후 2시 세종호수공원 안의 '평화의 소녀상' 겨울나기 행사를 가진데 이어, 지난 5일에는 서울 종로구 소재 일본 대사관을 찾아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 집회에 함께 했다. 수요 집회는 1992년 1월 8일 미야자와 기이치 당시 일본 총리 방한을 계기로 시작돼 그동안 한 주도 거르지 않고 24년째 이어지고 있다. 단일 집회로는 세계 최장기간 운영되고 있다.
세종여성회는 12일 대평동 복합커뮤니니티센터와 19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2개의 시민 강연회를 열어 지역 사회의 인식 개선 노력을 전개했다.
'한미동맹, 동맹이라는 거짓말' 주제 강연은 장창준 교수(한신대)와 김진향 전 개성공단 이사장, '일본 역사 부정의 글로벌 네트워크'란 시민 강좌는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중앙대 사회학과 교수)가 각각 진행했다.
이혜선 대표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올해 제12차 일본군 위안부 성노예 피해자 국제 기림절을 지나 '당신의 빛, 희밍이라는 미래' 실천을 지속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여성회의 의미 있는 활동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당부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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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평화의 소녀상 겨울나기 행사부터 2개 주제의 시민 강연회도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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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