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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하 건양대 총장이 11월 19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경영상 교육부문 대통려표창'을 수상했다. /건양대 제공 |
건양대는 '가르쳤으면 책임져야 한다'는 설립 이념을 기반으로 김 총장의 'Student First' 정책을 중심에 두고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DYV 진로캠프, 융합형 학습모델 DYC(Design Your Class), 유연한 학사 제도를 지원하는 'Advantage Semester', 'Design Your Week' 등 학생 주도 학습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학생 복지 정책도 적극적으로 확대해 신입생·편입생 전원 무료 건강검진, 교내 의료시설 진료비 감면, 시험 기간 간식 제공 등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은 취업으로 이어져 2024년 교육부 공시 취업률 77.7%를 기록하며 전국 최상위권에 올랐다. 최근 3년간 보건의료계열 국가고시 평균 합격률은 98.6%에 달하고 전국 수석 12명을 배출하는 등 전문 인재 육성에서도 성과를 자랑한다.
건양대는 교육부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5년), 의학교육인증, 간호교육인증 등 대외 인증을 통해 교육 품질 신뢰성을 높였다. 2008년부터 16년간 등록금을 동결해 학생·학부모 부담을 경감한 점도 모범사례다.
아울러 2025년 대전·충남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추진, 2024년 글로컬대학30,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선정 등 주요 국고 사업에서도 잇달아 성과를 거두며 혁신 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김용하 총장은 "이번 대통령표창은 학생 중심 교육 철학을 믿고 실천해 온 교직원과 도전·성장을 이어온 학생들, 그리고 대학을 지지해 주신 지역사회와 동문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교육 품질을 더욱 높이고 학생의 가능성을 국가 경쟁력으로 확장하는 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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