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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 춘계 전국남녀대학 유도연맹전 협약 체결<제공=합천군> |
이번 협약은 2026년부터 3년간 춘계 대학 유도연맹전을 합천에서 열기로 한 것으로, 협약식에는 군수와 체육회장, 대학유도연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학유도연맹은 합천의 실내경기장 환경을 높게 평가했다.
이대성 회장은 "실내종목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합천에서 3년간 연맹전을 열게 돼 감격스럽다"며 "합천군과 함께 유도 부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이번 유치가 지역 스포츠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계기라고 설명했다.
김윤철 군수는 "전국 대학 유도 최고 권위 대회를 3년 연속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합천이 유도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내년부터 배드민턴, 레슬링, 농구 등 다양한 실내종목 전국대회도 추가로 열 계획이다.
군은 연맹전 유치를 포함한 각종 대규모 대회가 지역 스포츠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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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