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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에이터 경진대회<제공=하동군> |
이번 수상으로 하동군은 지방자치 30년의 의미를 창의적으로 담아낸 영상 제작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대회는 울산에서 열린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해 진행됐다.
대회에는 전국 자치단체가 2분 내외 영상을 출품했다.
본선에는 10개 지자체만 진출해 무대 상영과 발표를 진행했다.
하동군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하동군은 '불편을 지우는 사람들?별천지 빨리처리 5각기동대'를 주제로 영상을 제작했다.
적량면 90세 강금선 어르신이 겪은 사례를 바탕으로 고령층 불편을 해소하는 현장을 담았다.
영상은 드라마 형식으로 구성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작품은 기획과 촬영, 편집까지 공무원이 직접 참여했다.
군은 주민 불편을 가까이에서 체감하며 해결하는 현장 행정을 강조했다.
생활 속 문제를 콘텐츠로 풀어낸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별천지 오각기동대는 생활불편해소팀과 도로팀, 수도팀, 영농부산물파쇄팀, 가로등정비팀으로 구성된다.
지난 1년 동안 생활불편 1160건과 도로 보수 76건을 처리했다.
수도 민원 7000건과 영농부산물 파쇄 605톤, 가로등 정비 1327건도 해결했다.
하동군의 현장 중심 행정은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사례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하승철 군수는 고령화 시대에 꼭 필요한 하동군만의 행정 모델이라고 말했다.
또 군민 일상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드는 기반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생활 민원을 빠르게 해결하는 행정 체계를 더 확장할 계획이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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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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