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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은 20일 충청남도 최초로 자활사업 전용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를 개관했다. |
개관식에는 조광희 홍성부군수를 비롯해 충남도의회 의원, 홍성군의회 의원, 건설업체 및 감리단 관계자,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남세종지부장, 충남 광역 및 시·군 지역자활센터 센터장, 지역주민, 자활근로 참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로 문을 연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는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다. 홍성군은 열악한 자활근로사업장과 지역자활센터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 건립 계획을 수립한 뒤 토지매입과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8월 30일 착공에 들어갔다.
당초 2023년 10월 완공 예정이었으나 최초 건축업체의 재정 악화로 공사가 중단되는 등 난항을 겪었다. 이후 공사를 재개해 지난 7월 16일 준공을 마치고 이날 개관식을 개최하게 됐다.
현재 신축 센터에는 지역자활센터 사무실을 비롯해 오백국수, 커피마마퀸, 홍성누룽지과자, 반찬 제조 판매, 임가공 사업단이 입주해 운영 중이다. 센터 외부에 위치한 빨래방과 다회용기 세척사업단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는 지역 주민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경제 기반 마련을 목표로 자활 참여자들의 근로 역량 증진과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조광희 홍성부군수는 "오늘의 개관식은 단순히 건물 하나가 완성된 것이 아닌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향한 또 한 걸음을 내딛는 의미있는 일"이라며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안정된 일자리를 얻어 새로운 희망의 출발점이 되고 누구나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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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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