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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 공동 비전을 확립하고 지역 산업 인재 양성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선포식에는 대전교육청과 대전시, 시의회, 교육부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부 지정·대전형 협약형 특성화고 6개 교 컨소시엄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협약식 1부에선 비전 선포 세레머니와 컨소시엄별 촬영이 진행됐으며 2부에선 협약형 특성화고들의 각 육성 분야 비전과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 교육청의 지원과 성과관리 방향을 공유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와 교육청, 산업체, 유관기관, 특성화고가 협약을 맺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기르는 고교체제다. 대전에선 교육부 지정 특성화고인 충남기계공고(방위산업분야)와 대전생활과학고(바이오헬스분야)가 있으며 교육발전특구를 활용한 대전형 협약형 특성화고 대전도시과학고(2차전지), 대전대성여자고(의료서비스), 대전여상(비지니스 인텔리전스), 유성생명과학고(바이오)를 자체 선정해 운영 중이다.
김영진 대전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협약형 특성화고가 지역사회와 산업계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대전의 미래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재가 학교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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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