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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일 진주시장, 베트남 껀터대학교 총장 등 만나 기업 협력 논의<제공=진주시> |
면담에는 트란 트룽 틴 총장과 단과대학 학장, 글로벌교육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 CT그룹 대표단도 함께해 무인항공기(UAV)와 AI 분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CT그룹은 수역환경 모니터링, 어군 탐지, 양식장 관리 등 수산·농업 분야에서 UAV 활용 수요가 높다고 설명했다.
진주시 기업이 보유한 UAV·AI 기술과의 연계 필요성도 언급됐다.
영상촬영과 위성 연구, AI 분석 기술을 보유한 진주 기업과 공동 프로젝트 추진 의견이 제시됐다.
껀터시는 항공 정비단지(MRO)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 운항사 참여가 확대될 경우 관련 산업 분야에서 진주시 기업과의 협력 기회가 생길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진주시는 스마트시티 국가공모 선정 사례와 통합플랫폼 구축 경험을 소개했다.
두 도시는 기술·정책 분야에서 교류 확대 가능성을 공유했다.
조규일 시장은 껀터시 및 껀터대학교 관계자의 진주 방문을 제안하며 실무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트란 트룽 틴 총장은 경상국립대 출신으로 진주와 인연이 깊다며 상호 교류 확대 의지를 밝혔다.
진주시는 이번 협의를 통해 지역 기업의 UAV·AI·스마트도시 분야 해외 협력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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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