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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동구청 전경./동구 제공 |
부산 동구는 부산시 2025년 옥외광고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관리 수준, 불법광고물 단속 실적, 도시경관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그동안 동구는 △부산역 일원 간판 디자인 개선사업 △부산역 일원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운영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확대 실시 등 다양한 도시미관 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 주변 경관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도시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구로 선정된 것은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민, 상인, 행정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없는 거리 조성, 간판 개선사업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옥외광고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간판 정비사업 확대, 기동정비반 운영 강화 등 주민이 체감하는 광고환경 개선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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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