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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지국제신도시 전경./부산진해경자청 제공 |
명지는 단순한 주거 신도시를 넘어 연구·산업·정주가 선순환하는 미래형 복합도시로 체질을 바꾸며 동남권 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명지국제신도시에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 데상트코리아 R&D센터, SA지오랩 R&D센터 등 연구개발센터가 있다.
또 국제 비즈니스 환경을 위한 최첨단 오피스빌딩,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컨벤션센터 등이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싱가포르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가 문을 열며 '명지 바이오 R&D 시대'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항체바이오 의약품의 개발부터 임상·상업화·생산까지 아우르는 '풀 밸류체인(Full Value Chain)' 시스템을 완성해 '항체신약 전문 개발 기업'으로 혁신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바이오기업의 R&D센터가 건립됨에 따라 경제자유구역 내 글로벌 바이오기업 유치는 물론, 관련 산업의 집적화와 지역 내 산학연 협력 활성화 등 바이오클러스터 형성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치고 있다.
박성호 청장은 "명지국제신도시를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청년 일자리와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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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