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의회 송이 의원, '어린이행복센터’ 조성 사업비 지적

  • 전국
  • 수도권

인천서구의회 송이 의원, '어린이행복센터’ 조성 사업비 지적

사업비 74억→148억 증가
구 차원 선제적 대응 필요

  • 승인 2025-11-26 11:0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2025-11행복센터 사업비 증가 지적)
인천시 서구의회 송이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25일 열린 복지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가정동에 건립을 추진 중인 '어린이행복센터 조성 사업' 지연으로 사업비가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점을 지적했다.

어린이행복센터 사업은 2019년 2월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0년 부지 매입을 마쳤고, 2024년부터 실시설계용역이 진행되다 한차례 중단됐고 현재는 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다. 그러나 뚜렷한 건립 예산 확보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송 의원에 따르면 어린이행복센터의 당초 사업비는 약 74억 원이었으나, 현재는 약 148억 원으로 약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송이 의원은 질의에서 "내년이면 사업이 추진된 지 7년 만에 설계용역이 마무리되고 지방재정투자심사까지 진행된다"며 "그 전에 사업비 확보 방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관련 법령과 기준이 바뀔 때마다 재검토·재설계를 반복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사업비가 계속 늘어나는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설계가 완료되면 통상 2년 안에 건축허가를 받아야 한다. 만약 이 기간 안에 예산 확보와 추진 대안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이미 투입된 약 5억 원의 설계용역비가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고, 추가적인 설계비 부담까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담당 국장은 "국·시비 등 각종 재원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송 의원은 "가정동과 루원시티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어린이행복센터 사업이 더 이상 지연돼서는 안 된다"며 "구가 책임 있는 자세로 어린이행복센터를 차질 없이 완공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새 학기 첫날, '파업' 공무직 일단 웃으며 시작… 다음주 급식 파업 가능성도
  2. 'BRT-지하철-CTX' 삼각축, 세종시 대중교통 혁신 약속
  3. 세종상공회의소, 청년 취업 경쟁력 강화 인턴십 모집
  4. [S석 한컷]환호와 탄식! 정글 같은 K리그~ 대전 개막전
  5. 경제활동 재개 돕는 대전회생법원 개원… 4개 합의부 11개 단독재판부 발족
  1. [독자칼럼]'합격 통보 4분 만에 채용 취소'는 부당해고
  2. 교통사고로 휴업급여 신청한 배달기사 취업사실 숨겨 '징역형'
  3. 대전권 대학 신입생 등록률 100% 이어져… 중도이탈 막아라
  4. "세종시 뮤지션을 찾아요"...13일 공모 마감
  5.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 '한반도 평화공존' 지역 협력 강화

헤드라인 뉴스


5일 지선 공직자 사퇴시한… ‘강훈식 거취’ 정치권 촉각

5일 지선 공직자 사퇴시한… ‘강훈식 거취’ 정치권 촉각

6·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공직자의 사퇴 시한을 코앞에 두고 여야 최대 격전지 금강벨트가 출렁이고 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등 충청 출신 또는 충청권에서 공직을 수행하고 있는 인사들의 출격 여부에 충청권 판세가 요동칠 수 있기 때문이다. 4일 대전선관위 등에 따르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6·3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공직자는 선거 90일 전인 5일까지 직을 사퇴해야 한다. 우선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충남 아산이 고향으로 3선 의원 출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그는 통합특별시장 유력 후보..

코스피 이틀 연속 급락... 개미들 "나 떨고있니"
코스피 이틀 연속 급락... 개미들 "나 떨고있니"

중동 전쟁에 대한 불안감에 코스피가 이틀 연속 급락하며 투자자들의 공포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개장 직후 코스피200 선물 급락에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 정지인 사이드카가 이틀 연속 발동되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거래를 일시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까지 발생하며 지역 곳곳에선 개인투자자들이 탄식이 이어졌다. 4일 코스피는 장중 8% 넘게 하락하며 5000선 붕괴 가능성이 거론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등 대형주들이 전날에 이어 10% 이상 하락세를 이어가며 주식을 보유 중인 투자자들의 한숨이..

“국힘과 이장우 시장·김태흠 지사는 행정통합 입장을 정하라”
“국힘과 이장우 시장·김태흠 지사는 행정통합 입장을 정하라”

더불어민주당 충남대전 통합 및 충청발전특별위원회는 4일 “국민의힘과 대전·충남 단체장은 행정통합에 대한 일관성 있는 입장을 정하라”고 촉구했다. 특위는 이날 논평을 내고,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충남 통합법안에 대해 '20조원 규모의 지원 방안이나 재원 마련 방식, 교부 기준이 누락되었다'는 이유로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이러한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밝혔다. 특위는 “국힘이 필리버스터까지 중단하며 처리를 촉구했던 대구·경북 통합법 역시 20조원 규모의 지원 방안 등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았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