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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종일 전북은행 은행장(왼쪽)이 26일 대한적십자사 전북도지사에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 준비를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전북은행 제공) |
전북은행은 2013년부터 매년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을 공동 주최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금은 1억 3400만 원에 달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홍식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 백종일 전북은행 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도내 나눔 문화 확산과 건강한 지역공동체 구축을 위해 마련된 걷기 캠페인은 12월 10일 순창군 강천산 일대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에 전액 사용될 기금 마련을 위해 개인 당 2만 원을 기부하고, 산책로 5㎞ 구간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백종일 은행장은 "자선 걷기 행사를 통해 연말연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참가자들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확산돼 기부와 봉사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울 때 변함없이 함께하는 지역은행으로서 연중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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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효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