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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도시공사 임직원 케나프 수확 나서 |
이번 수확은 탄소중립 실현과 도시 녹지 확대를 목표로 용인 평온의 숲 인근 부지에서 자란 케나프를 수확했다.
정기적으로 꾸준히 관리 끝에 케나프는 최대 4m까지 성장해 약 11톤의 탄소저감 효과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됐다.
케나프는 아프리카 원산의 무궁화과 1년생 초본식물로, 줄기에서 얻는 섬유와 목분이 종이·로프·건축자재 등 다양한 친환경 산업 소재로 활용 가능해 최근 주목받고 있다.
공사는 이번에 수확한 케나프를 비료로 제작해 지역 농가에 연말 기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실천 모델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경철 사장은 "지난 봄 용인시 협업기관들과 함께 심은 케나프가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녹지 확대를 위한 공공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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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