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 "도시 경쟁력 회복·교통대책·재건축 신뢰 확보" 강조

  • 전국
  • 수도권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 "도시 경쟁력 회복·교통대책·재건축 신뢰 확보" 강조

  • 승인 2025-11-27 01:19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성남시의회_이영경 의원님 사진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 시정질문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2동)은 24일 열린 제307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성남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해결해야 할 핵심 현안들을 짚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 행정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먼저 분당 재건축과 관련해 "양지마을 특별정비구역 지정 과정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등 행정 미흡이 드러났다"며 "앞으로 늘어날 특별정비구역 신청 지역에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형평성과 행정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의 실질적 역할 강화도 주문했다. 그는 "센터를 단순 민원창구로 머물게 해서는 안 된다"며 "전문 인력을 배치해 재건축 전반을 통합 관리·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분당 전 지역의 노후화 현실을 언급하며 재건축과 도시재생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복합적 접근을 강조했다.



교통 인프라 개선은 "재건축 가속, 서현동 110번지 개발 등으로 향후 분당의 교통 수요가 폭증할 것"이라며 "만성 정체 구간인 서현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하철 8호선 연장이 필수"라고 밝히고, 판교·서현·오포를 잇는 원안 추진을 위해 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이어 "주민 숙원 사업인 만큼 재건축, 야탑테크노밸리 조성, 기업 유치, 공공시설 확충과 연계해 충분한 사업성이 있다"며 실현을 요구했다.

아울러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개통 시 성남 전역, 특히 서현로 일대의 교통 혼잡이 심각해질 것이라고 경고하며 "도로 지하화 등 실질적 대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문제도 제기했다. 그는 "사고 발생 시 치사율이 높고 보행자 위험도 크다"며 "조례에 따른 안전 시범구간 지정, 지정주차제 도입 등 안전 관리 대책을 적극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도심 내 생활체육시설 확충 어려움을 언급하며 학교 체육시설 공동 활용을 위한 교육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성남시의 모든 비전이 종이 위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행정으로 구현돼야 한다"며 "더 나은 성남을 위해 시정 전반을 다시 점검해 달라"고 당부하며 시정 질문을 마무리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행금 천안시의장, 7곳서 업무추진비 절반 이상 사용
  2. 대전동산중, 교육공동체 스포츠축제 시즌3 성황… "함께 웃고, 함께 뛰는 경험"
  3. 천안시복지재단, 어린이들과 함께한 따뜻한 나눔 동행
  4. 삼성E&A,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한 후원금 5000만원 기탁
  5. 현담세무법인성정지점 이원식 대표, 천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00만원 기탁
  1. 타이거태권도장, 천안시 쌍용3동 사랑 나눔 라면 기탁
  2. 천안법원, 차량소유권 이전 사기 혐의 40대 남성 실형
  3. 한기대, 2025학년도 동계 기술교육봉사단 출범
  4. 천안문화재단, 취묵헌서예관 개관 기념전 '서여기인' 연장 운영
  5. 백석대, 태국 푸켓서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 성료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깜깜이 통합` 우려…"정부, 청사진 제시해야"

대전충남 '깜깜이 통합' 우려…"정부, 청사진 제시해야"

대전·충남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행정통합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지만, 권한 배분과 재정 특례·행정 운영 모델 등 정부의 통합 지자체 청사진 제시는 감감무소식이다. 더욱이 정치권이 6월 지방선거에 통합 단체장을 뽑겠다고 못 박으면서 주민들 입장에선 미래비전에 대한 숙의는 뒷전이고 정치 논리만 득세하는 '깜깜이 통합'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지역구 의원 18명,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9일 청와대에서 두 지역의 행정 통합 논의를 위한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

윤석열 구형 13일로 연기…충청 與 "사형 기다린 국민 우롱"
윤석열 구형 13일로 연기…충청 與 "사형 기다린 국민 우롱"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결심 공판 13일로 연기되자 충청 여야 반응의 온도차가 극명했다. 서울중앙지법은 9일 결심 공판이 밤늦게까지 이어졌지만, 핵심 절차인 구형과 피고인 최후진술을 마치지 못한 데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국민을 우롱한 결정"이라며 비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으며 대조를 보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지난 9일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군·경 수뇌부 8명의 내란 관련 사건에 대한..

홈플러스 유성점 매각 검토에 대전 유통지형 변화하나... 상권 침체·소비자 편익 감소 우려
홈플러스 유성점 매각 검토에 대전 유통지형 변화하나... 상권 침체·소비자 편익 감소 우려

홈플러스 대전 문화점 폐점이 보류된 데 이어 유성점도 매각이 거론되자 대전 대형마트 유통 구조 변화에 따른 인근 상권 침체와 소비자들의 소비 편익이 크게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해당 점포가 문을 닫을 경우 대전 대형마트 유통 지도에서 주요 점포가 사라지게 돼 인근 거주자들의 불편과 상권 위축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내년 중 서수원점과 야탑점, 진해점을 매각할 예정이며, 현재 매매계약이 진행 중인 대전 유성점과 동광주점까지 5곳이 매각 대상이다. 홈플러스는 4000억 원가량으로 예상되는 매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설 연휴 승차권…‘15일부터 예매하세요’ 설 연휴 승차권…‘15일부터 예매하세요’

  • 상소동 얼음동산 ‘겨울나들이’ 상소동 얼음동산 ‘겨울나들이’

  • 윤석열 전 대통령 구형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구형에 쏠린 눈

  • 천연기념물 원앙 무리 대전 유등천에서 겨울나기 천연기념물 원앙 무리 대전 유등천에서 겨울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