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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오는 12월 1일(월)부터 12월 8일(월)까지 서로 다른 문화권을 대표하는 19인의 작가가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다양한 시각으로 제시하는 자리이다. 작품들은 개인적 기억에서 도시와 사회의 풍경, 실험적 조형언어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각국의 예술적 특징과 시대적 감각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는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국가별 예술 경향과 시각 언어의 차이를 조망한다. 한국 작가들은 전통적 미감과 현대적 실험성이 공존하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유럽과 미국 작가들은 독창적인 조형 해석을 기반으로 현대미술의 확장된 감수성을 표현한다.
이번 교류전은 국제 미술 담론 형성에 기여함과 동시에, 세계 각국의 예술적 감각이 한 공간에서 교차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폭넓은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는 고찬규, 권순학, 김병진, 김지훈, 나형민, 송윤주, 우종택, 이계원, 이세정, 장경애, 차기율, 한효석 등 국내 작가 12인과 Dietrich Klinge(독일), Harry Meyer(독일), Peter Angermann(독일), Rubica von Streng(독일), Silke Mathe(독일), Alain Clement(프랑스), Kate Welcoat(미국)까지 총 1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한편 이번 '한국·독일·프랑스·미국 현대미술 작가展'은 국립인천대학교 조형연구소가 주최·주관하며 독일 보데갤러리가 후원한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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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