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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민만족행정 대상 수상 |
이번 시상식은 매경미디어그룹 주최로, 기획재정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며, 지역 사회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리더와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민선 8기 하남시는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비전으로 시민 중심 혁신 행정과 적극적인 기업 유치 전략을 통해 도시 자족 기능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토부·산업부 출신 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유치단'을 운영하고, 기업지원센터를 신설해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기업 친화적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성원애드피아, 연세하남병원 등 우량 기업 12개사를 유치하며 향후 총 8,179억 원 규모의 투자와 2,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또한 현장 밀착형 소통 행정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이현재 시장은 '열린시장실'과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며 618건의 민원을 직접 청취·처리했고, 전국 최초로 14개 전 동에 '화상민원 상담 시스템'을 구축해 관공서 방문 없이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소통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
미래 성장동력인 K-컬처 복합 콤플렉스(K-스타월드) 사업, 교육 환경 개선,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등 주요 프로젝트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K-스타월드 조성 사업은 미사섬에 K-팝 전용 공연장과 영화촬영 스튜디오를 구축해 3만 개 일자리 창출과 연간 3천만 명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민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레저·문화 인프라도 확충됐다. 한강을 따라 조성한 '미사한강모랫길' 등 25개 맨발 걷기 길과 권역별 버스킹 공연, '뮤직인더하남' 등 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여가 생활을 풍성하게 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행복을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쉼 없이 달려온 결과이자, 33만 시민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주거환경, 문화·레저가 조화를 이루는 '직주락(職住樂) 하남'을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리고 밝혔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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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