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날 내빈으로 신영재 군수와 교육과정을 위탁운영 받은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안진찬 이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홍천군 도심정원사들의 졸업식을 축하해줬다.
홍천군 도심정원사는 홍천군 도시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단순 취미 활동을 넘어 정원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원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60시간 동안 정원 설계, 디자인, 전지전정과 번식, 컨테이너 정원 실습을 중심으로 이론교육과 실습 등을 통해 도심 정원사로 거듭나게 된다.
신영재 군수는 졸업식 축사에서 "이번 도심정원사 양성과정을 통해 원도심 신장대리에 부족한 녹지공간을 늘리고 정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홍천군이 정원의 중심이 되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안진찬 이사장은 "교육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습한 내용을 현장에서 활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교육생들에게 적극적인 실천과 참여를 당부했다.
안진찬 이사장은 이어 “저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에 설립돼 산림청에 등록된 산림전문교육기관으로, 그동안 여러 지자체의 임업대학과정과 정원사 양성과정을 위탁운영했다”고 밝혔다. 또 “장기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비롯해 단기과정인 산야초, 양묘·조경수 재배기술과정 등을 운영하면서 산림교육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를 양성하는 국가자격증과정을 운영하는 등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약 2,600여 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산림자원 보존과 산림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제22회 산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한국산림아카데미는 현재 제5기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고, 세부사항은 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 블로그 (http://blog.naver.com/jcan600)나 사무국 (042)471-996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한성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