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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성미)과 주택관리공단 대전산내주거행복지원센터(소장 송영아)는 11월25일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한 80여명의 대전동구의용소방대와 주민봉사자가 사랑과 정성을 담은 한 포기 더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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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는 산내 지역 취약가정 노인, 독거남성 등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200가정에 전달됐다. 특히 이번 김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요즈음 이웃들을 만날 기회도 적고 집에서만 생활하다보니 우울했는데, 이렇게 모여 김치를 만들고 주변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산내종합사회복지관 이성미 관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지역 내 취약가정의 생활은 점점 힘들어지는데 주민봉사단이 정성껏 준비한 김장이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인정이 흐르는 동네를 만들어가는 복지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성미 관장은 또 “저희 산내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독신독거세대를 서로 연결해 소통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100여 명으로 구성된 23개의 이웃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며 “12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2026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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