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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청사 전경 |
이날 대표단은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을 만나 문화·관광·게임 산업에 대한 수요와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서로의 강점을 공유해 나가자며 손을 내밀었다.
이번에 성남시를 방문한 배경은 올 2월, 신상진 성남시장이 하얼빈 동계 올림픽 기간 중 하얼빈을 방문해 헤이룽장성 상무청 부청장과 교류 확대 가능성을 논의하면서 양도시간의 단초가 되었다.
헤이룽장성은 중국 동북지역의 경제·문화 중심지로, 최근 정보전송·소프트웨어·정보기술 등 서비스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약 1천억 위안(한화 약 20조 원) 규모의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하얼빈을 비롯한 주요 도시들은 러시아와 맞닿은 지리적 이점과 국제 빙설제 같은 세계적 겨울 축제를 기반으로 문화예술·관광·콘텐츠 산업을 결합하며 발전하고 있다.
시는 첫 만남을 계기로 콘텐츠 공동 제작, 기업 상호 진출, 청소년·학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앞으로 헤이룽장성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동북아 시장 진출 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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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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