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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2018년 경찰청 허가를 받아 설립된 한국경비원협회가 경비원의 권익 보호와 처우 개선, 민간경비 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공식 기념행사로, 전국에서 모인 경비원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박홍근 국회의원, 장인홍 구로구청장, 류수노 전 방송통신대 총장, 조달원 경비신문 발행인, 손상철 탐정협회 회장, 최순모 전국호남 향우회 총연합회 총회장, 한국경비협회·대한민국 경비협회·경비지도사협회 임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한국경비원협회 중앙회 산하 13개 지방 협회장과 사무국장, 수상자 전원이 함께해 전국 경비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구영선 중앙회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경비원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생활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의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경비원의 권익 보호, 처우 개선, 전문성 강화를 위해 협회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을 목표로 경비원 호칭을 '안전보안관'으로 변경하기 위한 입법·정부 요청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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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민간경비 산업 발전에 기여한 52명의 대표 유공자에게 장관·청장·국회·광역단체 표창이 수여되며 의미를 더했다. '경비의 날'은 민간경비원의 사회적 기여를 기리고 민간경비 산업의 전문성과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공식 기념행사로, 협회는 앞으로도 ▲경비원 처우 개선 ▲교육 강화 ▲근무환경 개선 ▲산업 제도 정비 등 정책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제19회 경비원의 날 행사는 전국 경비인의 헌신과 자긍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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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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