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행정통합 범도민 촉구대회… 김태흠 "특별법 제정 더 미뤄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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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행정통합 범도민 촉구대회… 김태흠 "특별법 제정 더 미뤄선 안 돼"

  • 승인 2025-12-09 17:10
  • 신문게재 2025-12-10 1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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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범도민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충남도 제공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촉구대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모범적 통합" 발언을 다시 한번 언급하며 국회와 정치권은 더 이상 논의를 미뤄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범도민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시장·군수, 민관협의체, 직능·사회단체, 도민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영상 시청, 기조 발언, 결의문 낭독 및 구호 제창,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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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범도민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충남도 제공
이날 행사에선 정재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이 기조 발언을 통해 '대전충남 행정통합, 균형 발전과 국가 혁신의 시작'을 주제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가장 실효적인 초광역 정부 모형"이라며 정부의 균형 성장 전략과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르게살기운동충남도협의회, 충남도정책특별보좌관, 충남도자율방재단연합회, 충남도자율방범연합회, 충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 이통장협의회 충남도지부 등 7개 단체가 220만 도민과 140만 대전시민의 염원을 담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결의문을 낭독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대전충남 통합 완성을 다짐했으며, 통합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또 김 지사와 도민 대표들은 함께 대전충남 지도 모양의 퍼즐 조각들을 모아 대전충남특별시로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성공적인 통합 추진을 위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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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범도민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충남도 제공
김태흠 지사는 "이제는 전국을 5∼6개 권역으로 헤쳐 모아 제 기능을 다하는 초광역 발전모델로 대수술을 해야 할 때"라며 "먼저 대전·충남부터 시작하고 장차 세종·충북까지 통합해 하나된 충청권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께서도 지난주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선도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라면서 "국회에 발의된 특별법이 정기 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까지 논의가 진전되지 않고 있는데 국회와 정치권은 더 이상 논의를 미뤄선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별법 제정 및 행정통합 완성을 위해 220만 도민의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지난 10월 발의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회부돼 심사를 앞두고 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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