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당선' 45% vs '야당 당선' 35%

  • 정치/행정
  • 대전

충청권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당선' 45% vs '야당 당선' 35%

한국갤럽 조사 결과, 모름·응답거절은 20%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5%, 국민의힘 24%

  • 승인 2025-12-14 11:25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2022061701001197800038471
[출처=중도일보 DB]
내년 6월 지방선거가 6개월여 앞두고 충청권에서 야당 후보보다 여당 후보 다수 당선을 바라는 응답이 높은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상대로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 여당 후보 또는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어느 주장에 동의하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대전·세종·충청에선 여당 후보 다수 당선은 45%, 야당 후보 다수 당선은 35%를 기록했다. 모름·응답거절은 20%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은 여당 후보 다수 당선이 42%, 야당 후보 다수 당선이 36%로, 차이가 좀 더 좁혀졌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여당 또는 야당 지지 여부는 곧 더불어민주당의 정권 안정론과 국민의힘의 정권 견제론으로 이어진다. 내년 지선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1년 만에 치르는 첫 전국 단위 선거인 만큼 양당의 선거 전략은 정권 안정과 정권 견제에 초점을 두고 있다.



자연히 이 대통령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도 내년 지선 지지도 흐름과 연동될 수밖에 없다. 이번 조사에서 대전·세종·충청의 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59%로 조사됐다. 부정 평가는 31%, 의견 유보는 10%였다. '어느 쪽도 아님'은 2%, 모름·응답거절은 7%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도 더불어민주당이 우위를 보였다. 대전·세종·충청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5%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힘은 24%를 얻었다. 군소정당들은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2%, 진보당·기본소득당 1%의 지지율을 보였다. 무당층은 24%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여야 각 정당은 야당 후보 당선 응답 비율과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 간 차이를 주목한다. 야당 후보 당선을 바라는 응답자들을 국민의힘이 온전히 지지층으로 흡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20% 초·중반대의 무당층 존재 역시 충청권 지방선거 판세를 언제든지 뒤바꿀 변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1.5%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파키, 세계로 도약
  2. [현장취재]백소회에서 조완규 명예회장 백수연, 김홍신 작가 특강
  3. 천안시, '이동식 불법중개' 지도·단속 나서
  4. [인터뷰] 다큐멘터리 영화 ‘파이 굽는 엄마’ 주인공 김요한 목사
  5. [대전 화재]희생자 대다수 발견된 헬스·휴게공간 "설계에 없는 사실상 무허가"
  1. 남서울대, 신입생 진로 캠프 'JOB아라! 나의 미래' 개최
  2. 한기대 직업상담사 1급 자격취득 과정 94.8% 합격
  3. 백석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청년에게 정책 참여 기회 제공
  4. 천안직산도서관, 4월 '도서관 속 문화정원' 운영
  5.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3-4학년부 결승…천안라이온스 우승

헤드라인 뉴스


대전 여야, 대전공장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

대전 여야, 대전공장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

대전 여야가 22일 대전시청에 마련된 대전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이날 이은권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이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안타깝게 희생된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시당은 "이번 화재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무엇보다 유가족과 피해자 지원, 사고수습, 정확한 원인 규명이 신속하고 철저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대전의 소중한 일터에서 땀방울을 흘렸던 누군가의 부모이자..

정부, `공장 화재` 대전시 재난특교세 10억 원 긴급 지원
정부, '공장 화재' 대전시 재난특교세 10억 원 긴급 지원

행정안전부는 대전 대덕구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와 관련해 피해 수습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시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날 발생한 자동차부품 제조공장 화재로 인한 피해를 조속히 정리하고, 추가 피해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투입되는 재난특교세는 현장 잔해물 처리와 안전조치, 2차 피해 방지 대책 마련, 이재민 구호 등 긴급 대응에 필요한 비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치는 화재 현장을 직접 찾은 이재명 대통령이 피해 상황과 구조 활동 전반을 점검한 뒤, 신속한 수습을 주문한..

대전시 “공장 화재 수습 총력”…시청에 합동분향소 설치
대전시 “공장 화재 수습 총력”…시청에 합동분향소 설치

대전시가 대덕구 공장 화재 참사 수습과 피해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이장우 시장은 화재 이튿날인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덕산업단지 자동차부품공장 화재현장의 실종자 수습이 완료됐다"며 "희생자들을 정중히 예우하고 유가족들이 슬픔을 추스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한다"며 "사고 수습이 마무리될 때까지 시민들도 애도의 뜻을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화재 진화와 현장 수습에 힘쓴 소방·경찰·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5-6학년부 결승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5-6학년부 결승

  •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1-2학년부 4강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1-2학년부 4강

  • 수질환경과 토종어류의 보존을 위한 토종물고기 치어 방류 수질환경과 토종어류의 보존을 위한 토종물고기 치어 방류

  •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3-4학년부 결승…천안라이온스 우승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3-4학년부 결승…천안라이온스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