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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김태영, 유대혁, 전희정 부대변인.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신임 미디어 대변인과 부대변인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중앙당 대변인단으로 합류한 미디어 대변인은 4명, 부대변인은 15명이다. 특히 부대변인단에 대전 출신인 김태영, 유대혁, 전희정 부대변인이 이름을 올렸다.
김태영 부대변인은 장 대표와 일찍부터 호흡을 맞춘 인사다. 장 대표를 따라 대전시당 대변인과 대전시장 후보 캠프 대변인을 맡아 여론전을 주도했다. 21대 대선 필승을 위한 장 대표의 도보 행진도 함께했다.
유대혁 부대변인은 국민의힘에 약세인 유성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인사로, 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유성구의원 보궐선거에도 나선 바 있다. 현재 은행원 경력을 살려 대전시 금융정책 특보로 활동 중이다.
전희정 부대변인은 로스쿨 2기로, 법률사무소 희승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가사 전문변호사로 활동하며 대전가정법원 조정위원과 세종경찰청 인권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지역활동을 이어온 법조인이다.
한편, 장동혁 대표는 "당의 대변인은 언론인들에게 당 대표와 당의 입장을 잘 설명하는 자리"라며 "우리에게 중요한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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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익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