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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 청장은 폐회식 도중 자리를 떴는데, 이는 당을 떠나 구민을 대표하는 의결기관인 서구의회에 대한 기본 예의에 어긋난 오만불손한 행동이라는 게 민주당의 지적.
서 청장은 이와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진 않았는데, 구청과 의회 안팎에선 민주당이 주도한 내년도 예산 삭감에 대한 항의 표시를 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대두.
실제 고엽제전우회 차량 지원, 서구 체육인의 날,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등 주민 생활·안전과 관련한 사업들이 의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이를 "주민 삶을 정치적 이익에 희생시키는 중대한 폭거"라고 비판한 가운데 민주당 신혜영 의원은 "의회를 기분 상하면 떠나도 되는 존재로 여긴 것"이라고 비판.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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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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