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팔봉중, 개교 60주년 맞아 '숫돌제' 성황, 학생들의 꿈과 끼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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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팔봉중, 개교 60주년 맞아 '숫돌제' 성황, 학생들의 꿈과 끼 빛났다

제36회 숫돌제, 전시·체험·공연 어우러진 문화 한마당 잔치 행사로 진행
학생자치회 주도 기획부터 운영까지, 배려, 협력 학교 공동체 의미 더해

  • 승인 2026-10-29 19:1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 팔봉중학교는 개교 60주년을 맞아 학생자치회가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제36회 숫돌제'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공유하고 학교 구성원 간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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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팔봉중, 개교 60주년 기념 '제36회 숫돌제' 개최 모습(사진=팔봉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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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팔봉중, 개교 60주년 기념 '제36회 숫돌제' 개최 모습(사진=팔봉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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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팔봉중, 개교 60주년 기념 '제36회 숫돌제' 개최 모습(사진=팔봉중 제공)
서산 팔봉중학교가 개교 60주년을 맞아 학생들의 재능과 열정을 나누고 학교 구성원 간 화합을 다지는 축제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팔봉중학교(교장 정훈희)는 23일 꿈사랑의 집과 교정 일원에서 '제36회 숫돌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학생자치회와 학생 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했다. 학생들이 행사 준비와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전시와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재능을 응원하는 자리로 꾸몄다.

전시 공간에는 미술 동아리 작품을 비롯해 보석 십자수, 영자신문, 디지털 드로잉 등 학생들이 한 해 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완성한 작품들이 선보였다. 학생들은 각자의 관심과 개성을 담은 결과물을 공유하며 창의적인 표현과 도전의 성과를 나눴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됐다. 슬라임과 팝핑 도장 만들기, 비즈공예, 독도 사랑 퀴즈를 비롯해 드론 조종과 드론축구 체험 등이 진행돼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개교 60주년을 기념한 '팔봉네컷' 사진 부스는 친구들과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고 추억을 남기는 공간으로 마련돼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공연 무대에서는 방과후학교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보컬과 색소폰, 밴드, 댄스 동아리 공연이 이어졌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준비한 학급 공연은 학교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 단국대학교 응원단 '아다마스'의 초청 공연까지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학생들은 사전 안전교육을 바탕으로 질서를 지키며 행사에 참여해 즐거움뿐 아니라 배려와 책임을 실천하는 성숙한 축제 문화를 보여줬다.

최재강 학생 준비위원장(학생회장)은 "개교 6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에 우리 손으로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부스를 운영하고 무대를 꾸미며 팔봉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고 말했다.

정훈희 교장은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율성과 공동체에 대한 배려를 바탕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팔봉중학교는 이번 숫돌제를 통해 학생 주도 교육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개교 60주년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동심을 키우는 학교문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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