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해수청, 사설항로표지 관리 개선 모색, 안전한 바닷길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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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해수청, 사설항로표지 관리 개선 모색, 안전한 바닷길 조성 박차

소유자·위탁관리업체 현장 간담회, 애로사항 청취 및 제도개선 논의
항로표지 장애 대응체계 공유하고 유지관리 효율화 방안 적극 모색

  • 승인 2026-10-29 19:2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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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8일 충남해역 내 사설항로표지 소유자와 위탁관리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과 적극행정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대산해수청 제공)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사설항로표지 관계자들과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해상교통 안전 확보를 위한 관리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태섭)은 28일 충남해역 내 사설항로표지 소유자와 위탁관리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과 적극행정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항로표지는 바다에서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돕는 시설로, 육상의 신호등이나 교통표지판과 같은 역할을 한다.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필수적인 시설로, 현재 대산해수청 관할 해역에는 31개 소유자가 사설항로표지 254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사설항로표지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관계자 간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현재 개정이 검토되고 있는 사설항로표지 관련 법령과 행정절차를 공유하고, 항로표지의 위치 이탈이나 소등 등 장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와 유지관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관리 과정의 불편을 줄이고 제도 개선과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도 폭넓게 논의했다.

대산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사설항로표지 관계자들과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적극행정을 통해 사설항로표지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한 바닷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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