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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기장군청 전경./기장군 제공 |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과 국가적 행사를 대비한 국민 생활 공간 개선 성과를 종합 진단했다.
기장군은 전국체전 등을 앞두고 도시 미관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도시환경정비의 날'과 연계해 공무원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총 864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정비 활동을 펼쳤다.
주요 관문 지역과 경기장, 전통시장 등 113개소의 취약 지역을 집중 점검했으며, 이를 통해 방치된 폐기물 약 22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 82건과 통행 불편을 초래하는 노상 적치물 41건을 정비하며 실질적인 환경 개선을 이끌어냈다.
민관이 합심한 '내 고장 가꾸기' 활동이 지자체의 이미지 제고와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성과는 지역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준 결과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협력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명품 도시 기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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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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