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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진구 전경./부산진구 제공 |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빈집정비 실적과 제도개선 노력, 지역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부산진구는 빈집을 단순한 방치 시설이 아닌 지역 활력 회복의 핵심 과제로 보고 관리해온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구는 △무허가 빈집에 대한 선제적 정비 추진 △전국 최초 수준의 빈집전담 부서 신설 △장기 방치 빈집의 단계별 정비계획 수립 등을 통해 빈집 문제에 대응해왔다.
특히 관계부서와 유관기관, 지역주민이 긴밀히 협업하는 체계를 구축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선도적인 노력은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도시 미관 회복과 범죄 예방 등 지역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빈집 정비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직자들의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활용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부산진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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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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