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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부산시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부산시 제공 |
시는 24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부산시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1999년부터 시작된 이 상은 부산에 본사를 두고 고용과 기술혁신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인에게 수여됐다.
올해 수상자로는 △안차희 원풍산업 대표이사 △전찬일 제일진공펌프 대표이사 △김광석 이온엠솔루션 대표이사 △박문수 아이오티플렉스 대표이사 △이상현 한성테크 대표이사 △권태혁 영롱 대표이사 △최현우 어기야팩토리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이들은 전기차 부품과 선박용 펌프 등 전통 제조 분야부터 사물인터넷(IoT)과 바이오 및 수산테크 등 신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수상자들에게는 향후 3년간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졌다. 시 중소기업 육성·운전자금 우대 지원을 비롯해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 공영주차장 및 광안대교 무료 이용 등 실질적인 기업 운영 지원이 포함됐다.
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등 엄격한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박형준 시장은 "수상자들은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도전정신으로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온 주역들이다"며 "뿌리산업부터 디지털 신산업까지 부산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준 기업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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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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