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면적 확대… "베이밸리와 연계할 것"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도,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면적 확대… "베이밸리와 연계할 것"

  • 승인 2025-12-31 10:31
  • 수정 2026-01-01 14:23
  • 신문게재 2025-12-31 3면
  • 오현민 기자오현민 기자
충남도가 지역 혁신 역량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의 면적이 확대됐다.

도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정 일부 개정이 30일 자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의해 고시됐다.

이번 면적 확대는 특구 내 창업 및 연구소 기업 등의 설립 증가와 입주기업 증가에 따른 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R&D) 강화, 유망기업·연구기관 추가 유입 촉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특구 면적은 기존 1.32㎢에서 1.77㎢로 확대되며, 천안 불당동·풍세면 및 아산 배방읍·탕정면 일원에 아산 음봉면 일원이 새로 포함됐다.

배후 공간인 연구개발(R&D)창업융합지구(아산탕정2 도시개발구역 일부) 0.35㎢ 및 기술사업화지구(천안제6일반산업단지 일부) 0.10㎢를 추가 지정한 것이다.

확대된 특구에선 ▲기술 핵심 기관(한국자동차연구원) 중심의 연구개발(R&D) 기능 강화 ▲기술 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한 기업 입주 공간 확충 ▲벤처·스타트업 기업 성장 기반 조성 및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확장 지역 중 아산은 창업기업 입주 등 스타트업을 위한 용도로, 천안은 성장 단계에 돌입한 창업기업을 위한 생산시설 확충 등 스케일업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특구 확대를 통해 5년간(2027~2031) 연구소기업 및 창업기업 150개(매년 20개 이상) 설립, 입주기업 매출 9980억 원(연간 매출액 1996억 원) 창출이 전망되며, 산업·기술 성장을 넘어 지역 혁신을 통한 일자리, 교육, 정주 환경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아울러 지난 5월 통과된 강소특구 2단계 특화발전 사업(2026~2030년, 200억 원)이 탄력을 받아 지역 전략산업인 '미래 모빌리티 전장 기술' 분야 발전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강소연구개발특구 면적 확대는 단순한 공간 확장이 아니라 벤처·창업 육성 생태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베이밸리 경제자유구역의 기술 혁신·창업 성장 축과 연계해 상승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소특구는 공공기관의 특허 기술 사업화를 통한 기술 창업 활성화와 지역 연구개발(R&D) 거점 육성을 위해 과기부가 도입·추진 중인 제도다. 강소특구로 지정되면 기술 사업화 자금 및 기반 지원, 신기술 실증을 위한 규제 특례, 국세 및 지방세 감면 등의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내포=오현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속보>대전 갈마동 타이어업체서 화재
  2. 세종 스마트시티 2100세대 분양 초읽기…11월 견본주택 오픈
  3. 대덕대 야구부 창단 4년만에 프로선수 배출
  4. 국방부, 대전 문화동 부지 '전면 매각' 추진…터전 잃을 위기 화훼단지
  5. 대전 용두동2구역, 분양가 이견에 사업 표류… 이자 눈덩이
  1.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 대전에 4300억 원 생산거점 구축
  2. 국립한밭대 동문 윤통섭 비전세미콘 회장, 발전기금 1억원 기부
  3. [중도일보 독자권익위원회] "골목상권 살릴 소비촉진, 지역언론이 이끌어주길"
  4. 대전 둔산신협, 서구 월평2·3동 저소득계층 위한 겨울이불 전달
  5. 국산 밀·콩, 학교급식 타고 식탁으로… 세종 나성중서 소비 캠페인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30일 오전 10시 2분께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타이어 판매점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 31분 만인 오후 2시 33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짙은 연기와 거센 불길이 치솟으면서 화재발생 직후부터 150건 이상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으며, 대전소방본부는 대전시와 산림청 헬기 2대와 소방장비 98대, 인력 238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과 방수 작업을 벌였다.소방당국은 최초 신고 18분 만인 오전 10시 20분께 관할 소방서의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현장 주변에서는 교통 통제와 주민 대피도 진행됐다.타이어판매점..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한화이글스의 가을을 뜨겁게 달궜던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가 다시 독수리 군단의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까. 미국 메이저리그(MLB) 재도전에 나섰던 와이스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풀리면서 한화 복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와이스에게 걸려 있던 2027시즌 500만 달러 규모의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바이아웃 50만 달러를 지급하면서 와이스는 새로운 소속팀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와이스에게 올해는 아쉬움이 짙게 남는 시즌이었다. 지난해 한화에서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