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새해 첫 크루즈 기항… 중국 '아도라 매직 시티'호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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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새해 첫 크루즈 기항… 중국 '아도라 매직 시티'호 입항

중국 상하이 출발 2200명 탑승
영도 터미널 새해 첫 항차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력 기대

  • 승인 2026-01-02 11:3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60102 보도사진] 부산항 영도 크호
부산항 영도 크루즈터미널에 접안한 Adora Magic City호./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는 중국 크루즈 선사 아도라 크루즈 소속의 13만 5500톤급 대형 크루즈선 '아도라 매직 시티'호가 1월 1일 오전 10시 부산항 영도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항은 2026년 부산항의 새해 첫 크루즈 입항이자 중국발 크루즈의 첫 항차로, 본격적인 크루즈 운영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갖는다.

아도라 매직 시티호에는 약 2200명의 승객이 탑승했으며, 중국 상하이를 출발해 제주와 부산을 거쳐 다시 상하이로 귀항하는 노선으로 운항 중이다.

부산에 내린 관광객들은 체류 시간 동안 자갈치시장, 태종대, 해동용궁사 등 주요 관광지와 면세점을 방문하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소비 성향이 뚜렷한 중국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경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CIQ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새해 첫날 중국발 크루즈의 부산항 입항이 원만하게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인프라 운영을 통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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