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산시보건소 전경 |
장염비브리오균(Vibrio parahemolyticus)은 바닷물에 존재할 수 있는 식중독균으로, 해수 온도가 15℃ 이상일 때 증식을 시작하고 20~37℃에서 빠르게 번식하는 특징이 있다. 이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으로 섭취할 경우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도 굴무침 등 비가열 어패류 메뉴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실내 상온 보관 등 관리 소홀로 인해 비브리오균에 의한 장염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서산시는 음식점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 어패류 5℃ 이하 저온 보관 및 냉장상태 유지 ▲ 세척·손질 등 전처리 작업과 생식 제공용 횟감 작업 동선 분리 ▲ 칼·도마·장갑 등 조리도구 구분 사용 ▲ 사용 후 철저한 세척·소독을 통한 교차오염 차단 등 기본 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겨울철에도 생굴·굴무침 등 비가열 메뉴 소비가 이어지는 만큼 업소에서는 저온 유통·보관과 교차오염 방지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며 "시민들께서도 어패류는 가급적 익혀 섭취하고, 손 씻기와 조리도구 구분 등 예방수칙을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는 가정과 업소에서 공통으로 지켜야 할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예방수칙으로 ▲ 어패류 구매 후 즉시 5℃ 이하 냉장보관 ▲ 조리 전·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칼·도마 전처리용·횟감용 구분 사용 및 세척·소독 ▲ 어패류 수돗물로 2~3회 세척 ▲ 가열 조리 시 내부온도 80℃ 이상에서 7~8분 이상 충분히 익혀 섭취 ▲ 구토·복통·설사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섭취 중단 후 의료기관 상담 등을 안내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임붕순 기자

![[현장] 응급실 시계에 새해는 없다네…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뿐](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6y/01m/02d/118_202601010100006920000169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