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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동개나리어울림센터 내 작은도서관 |
2일 군에 따르면 이들 작은도서관들은 독서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방과 후 돌봄 공간이자 주민의 배움터, 세대를 잇는 공동체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일부 작은도서관은 행복돌봄나눔터로 활용되며 증평형 아동돌봄 정책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맡고 있다.
방과 후 아이들이 책을 읽고 놀이·체험·학습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기능하면서 돌봄과 배움이 분리되지 않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군이 직접 운영하는 창의파크·어울림 작은도서관 등 2곳의 공립 작은도서관은 증평형 모델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구도심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 창의파크 작은도서관은 실내놀이터, 시니어카페, 1인 창작 스튜디오 등 다양한 세대가 이용하는 시설과 자연스럽게 연결돼 있다.
이곳에서는 책을 매개로 세대 간 교류가 일상처럼 이뤄지며 독서 프로그램뿐 아니라 창작·체험형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고 있다.
특히'읽고 떠나는 도서관'이 아닌 '머무는 도서관'이라는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증평읍 창동리에 위치한 어울림 작은도서관은 도내 최초의 만화 특화 작은도서관이다.
다양한 콘텐츠 구성으로 독서의 문턱을 낮추고 만화를 통해 책과 친해진 뒤 자연스럽게 다양한 장르로 독서 영역을 확장하도록 설계됐다.
군은 군립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곳곳의 작은도서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방과 후 돌봄, 평생학습 프로그램, 주민 참여 활동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배움이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이 되는 도시'를 차근차근 구현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작은도서관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증평형 돌봄·학습 플랫폼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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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