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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 목행용탄동 익명의 기부자가 보내온 손편지(사진 왼쪽)와 라면 30박스.(충주시 제공) |
기부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편지와 함께 라면을 행정복지센터에 남기고 돌아갔다.
2일 목행용탄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 기부자는 2025년 연말 '목행동에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평범한 가족'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응원하는 내용이 담긴 손편지와 라면 30박스를 함께 전달했다.
편지에는 아이들이 직접 그린 눈사람과 선물 상자 그림도 포함돼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이 가정은 2021년부터 매년 빠짐없이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5년간 변함없는 선행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전달된 물품은 목행용탄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어려운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형문 동장은 "아무런 대가나 드러남을 필요로 하지 않는 순수한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보내주신 마음이 꼭 필요한 곳에 민들레 홀씨처럼 퍼져나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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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