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을 돕는 40명의 스마트 취업지원단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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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을 돕는 40명의 스마트 취업지원단 신설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 돌입 예정

  • 승인 2026-01-05 08:59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5일 2026년 신년 화두인 온지성실(溫知誠實)의 기치 아래,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지역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스마트 취업지원단을 신설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스마트 취업지원단은 기존의 형식적인 위원회를 탈피한 실무형 전문가 조직으로, 교과 전문성과 취업 지도 역량을 갖춘 교원 및 외부 전문가 40명 내외로 구성된다.

지원단은 중등교육과장을 단장으로 하여 ▲기획운영팀 ▲취업전략팀 ▲안전권익팀 ▲교육과정팀 ▲취업홍보팀 등 5개 전문 실무팀으로 세분화되어 운영된다.

운영의 핵심은 학교와 교육청의 역할을 명확히 분리하여 협력하는 이원화된 지원 체계(Two-Track System)를 도입하기로 했다.

1차는 33명의 학교 상주 취업지원관이 학생 밀착 상담과 자기소개서 등 기초 서류 지도를 전담하고, 2차는 40명의 스마트 취업지원단이 광역 단위의 우수 기업 발굴, 기업 안전 실사, 실전 모의면접 등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영역에서 학생들을 지원한다.

특히, 지원단 내 취업전략팀과 안전권익팀은 면밀한 기업 분석과 철저한 사전 안전 점검을 통해 권익침해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부적격 기업을 사전에 필터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면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실전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 계획이다.

충북교육청은 오는 2월 지원단 선발 공고를 시작으로 3월 중 조직 구성을 완료하고, 4월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2026년은 따뜻한 품성으로 실력을 다져 결실을 맺는 온지성실의 해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 취업지원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역의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취업 준비의 처음부터 끝까지 공교육이 책임지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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