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초·중·고 교육과정 연계 ‘생태환경교육’ 본격 추진

  • 전국
  • 부산/영남

부산교육청, 초·중·고 교육과정 연계 ‘생태환경교육’ 본격 추진

학교급별 환경교육 표준안 개발
초·중·고 연구시범학교 운영
체험 중심 생태학습 인프라 확충

  • 승인 2026-01-05 09:3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교육청 제공입니다
부산시교육 청사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은 새해부터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를 이끌 생태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긴밀히 연계한 생태환경교육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생태환경교육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각 1교씩 연구시범학교를 운영하며, 특히 중학교에는 '부산의 환경과 미래' 교과서를 보급한다.

이와 함께 자유학기제 주제 선택 운영비를 지원하고 생태환경 교육자료를 추가로 개발해 학교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핵심 과제 중 하나로 '부산형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표준안'을 새롭게 개발한다.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의 발달 특성을 반영한 4종의 교수·학습 자료를 보급하고 교원 연수를 강화해, 학교급별 환경교육의 체계성과 연속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학생들의 생태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일상 속 체험 환경도 구축된다. 학교 텃밭과 학교 숲 생태학습장 조성을 지원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탄소중립 선도학교와 제로웨이스트 실천학교를 운영한다.

또한 지역 환경교육 단체와 연계한 학교 환경교육 발전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도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청은 부산환경체험교육관을 중심으로 숲 체험과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가칭)부산환경체험교육관을 단계적으로 설립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실천 중심의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갖춘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심 속 워터파크가 공짜”… 청주시 어린이 물놀이장 ‘피켓팅’ 시작된다
  2. “돈 주면 수용자 챙겨주겠다”… 대전교도소 교감 징역 3년 구형
  3. 3년 간 지연된 작은내수변공원 복합문화체육센터 공사비 문제로 또 늦어지나
  4. 글로벌 우주 강자들과 어깨 나란히…ISS2026 충청 우주기업들
  5. 충남대 통합 찬반투표 앞두고 쟁점 재점화…17일 대토론회
  1. 화재 원인 다양·복잡해지는데…소방 화재사례 공유 체계 '미비'
  2. [현장의 사람들] 불길이 남긴 흔적 쫓아 원인 밝힌다…대전동부소방서 곽맹걸·이태규·김재능 화재조사관
  3. 오석진 "소통·청렴이 최우선"…인수위 첫 업무보고 돌입
  4. [사설] 충청 ‘반도체 패키징 벨트’ 흔들림 없어야
  5. 충남대·공주대 통합 논의 막바지…토론회서 소통 필요성 부각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 아들, 2차전도 부탁해` 태극전사 19일 2연승 정조준

'대전의 아들, 2차전도 부탁해' 태극전사 19일 2연승 정조준

2026 북중미 월드컵 1차전 승리로 자신감이 한껏 오른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이 개최국 멕시코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2차전에 승리할 경우 조 1위로 32강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만큼 축구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멕시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멕시코와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펼친다. 이번 경기는 사실상 A조 1위 결정전으로 꼽힌다. 양 팀 모두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을 확보한 가운데 이번 경기는 사실상 A조 1위 자리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

공사판된 대전 도심, 트램 개통 미뤄지나…與野 책임 공방 재점화
공사판된 대전 도심, 트램 개통 미뤄지나…與野 책임 공방 재점화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던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 일정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말 28년 만의 착공으로 본궤도에 진입한 듯 했지만, 토지보상 지연과 시운전 기간 연장, 수소트램 기반시설 문제까지 줄줄이 드러나며 2030년 개통도 장담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이 민선 9기 인수위에서 공식화되며 여야는 또다시 네 탓 공방에 나선 모습이다. 18일 취재에 따르면, 대전시는 최근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당초 목표였던 2028년 말 트램 개통이 사실상 어렵다는 취지의 내용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는 `만스피`다… 코스피 사상 첫 9000선 돌파
이제는 '만스피'다… 코스피 사상 첫 9000선 돌파

국내 유가증권시장 종합지수인 코스피가 18일 사상 처음으로 9000포인트를 돌파하며 '만스피(코스피 1만) 시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지난달 15일 장중 처음으로 8000선을 넘어선 지 22거래일 만이며,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달 26일 이후 16거래일 만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99.60포인트(2.25%) 오른 9063.84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20.68포인트(0.23%) 오른 8884.92로 출발해 오후 12시 57분께 9000선을 터치했다. 이후 등락을 반복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