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해양수산·ESG 융합 '늘봄학교'로 미래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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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해양수산·ESG 융합 '늘봄학교'로 미래 인재 키운다

특화분야 운영기관 최종 선정
전국 40개 학급에 11종 프로그램 공급
3억 원 규모 해양·ESG 콘텐츠 개발

  • 승인 2026-01-05 09:5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왼쪽부터 이상길 교수(교육기부거점지원센 교수
이상길 교수(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장), 수해양산업교육과 조진호 교수, 이태호 교수./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늘봄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공급사업'에 특색분야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며 공교육 지원에 앞장선다.

국립부경대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해양수산 교육 전문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ESG 가치를 교육 현장에 접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대학 측은 부산의 지리적 특성과 특성화 분야인 해양수산, 기후·환경 분야를 융합한 신규 교육 프로그램 11종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바다 생태계의 중요성과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하며,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놀이와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국립부경대는 올해 3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국 초등학교 40개 학급에 맞춤형 늘봄 프로그램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학내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수해양산업교육과 조진호·이태호 교수가 전문 지식을 녹여냈고,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장 이상길 교수와 이송이 교수가 사업 운영과 지역 네트워킹을 총괄한다.

수산해양교육연구소는 콘텐츠 개발과 효과성 검증을 전담하며 기술적 기반을 뒷받침한다.

국립부경대는 국립대학으로서 교육 격차 해소와 공교육 내실화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상길 센터장은 "대학의 독보적인 해양수산 인프라를 활용해 아이들이 바다를 통해 꿈을 키우고 ESG 가치를 실천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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