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교리삼거리 대형 재해전광판 설치… 재난 신속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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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교리삼거리 대형 재해전광판 설치… 재난 신속 대응

교리삼거리에 11m 대형 전광판 설치
특보 상황 및 대피 요령 실시간 안내
4억 투입해 1월 5일부터 정식 운영

  • 승인 2026-01-05 17:4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1. 기장군 기장읍 교리광판
기장읍 교리삼거리에 설치된 대형 재해문자전광판./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은 태풍, 집중호우, 산불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군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장읍 교리삼거리 일원에 대형 재해문자전광판을 설치하고 5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설치된 대형 재해문자전광판은 높이 11m, 가로 6m, 세로 4m 규모의 양면형 구조로 제작됐다. 사업비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 원과 군비 1억 원을 포함해 총 4억 원이 투입됐다.

해당 전광판은 평상시에는 군정 소식, 기상 정보, 재난 유형별 행동요령 등을 영상과 문자로 송출한다.

기상특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특보 내용과 경보·대피 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해 군민들이 재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현재 기장군 내에는 총 27개소의 재해문자전광판이 가동 중이며, 이 중 대형 전광판은 이번에 설치된 곳을 포함해 총 2개이다.

군은 향후 영상과 이미지 등 시각적 효과가 뛰어난 수단을 통해 정보 전달력을 높일 수 있도록 나머지 노후 전광판들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재난 상황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이다"며 "재해문자전광판을 통해 군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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