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인구 1위' 부산 강서구, 야간·휴일 ‘소아 의료 안전망’ 강화

  • 전국
  • 부산/영남

'유소년 인구 1위' 부산 강서구, 야간·휴일 ‘소아 의료 안전망’ 강화

명지동 행복한병원 지정
평일 밤 11시까지 운영
강서구 내 달빛병원 2곳
응급실 불편·비용 절감

  • 승인 2026-01-07 10:3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 강서구청 전경.강서구 제공
강서구 청사 전경./강서구 제공
부산 강서구는 소아 경증 환자의 야간·휴일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1곳을 추가 지정하고, 운영시간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강서구 명지동에 위치한 '행복한 어린이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강서구에는 기존 운영 중인 '명지아동병원'을 포함해 총 2곳의 달빛어린이병원이 가동된다.



두 병원은 평일 오후 11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외래진료를 제공해 맞벌이 부부 등 주민들의 편의를 돕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과 휴일에 소아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를 제공하는 제도다. 동네 의료기관을 기반으로 의료 접근성을 높여 응급실 이용에 따른 혼잡과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강서구는 명지국제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로 젊은 세대와 자녀를 둔 가구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이다.

실제로 강서구는 유소년인구부양비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1위를 기록할 만큼 유아 및 청소년 비중이 높아, 그동안 야간과 휴일 소아진료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아이와 청소년 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강서구의 특성을 고려해 소아 야간·휴일 진료체계를 대폭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탄탄한 의료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강서구 내 소아 환자 보호자들의 심리적 불안감이 해소되고, 보다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분열보다 화합'…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 박차
  2. 의정부시, 2026년 긴급복지 지원 확대
  3. 與 대전충남 통합 지자체 충청특별시 사용 공식화
  4. 새해 들어 매일 불났다… 1월만 되면 늘어나는 화재사고
  5. 늘봄학교 지원 전 학년 늘린다더니… 교육부·대전교육청 "초3만 연간 방과후 이용권"
  1. 대전 시내버스 최고의 친절왕은 누구
  2. 장철민 "훈식이형, 나와!"… 대전·충남통합 첫 단체장 '출사표'
  3. 대전충남 통합 이슈에 뒷전…충청광역연합 찬밥되나
  4.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입지선정위 앞두고 긴장감
  5.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기탁한 썬데이티클럽과 (주)슬로우스텝

헤드라인 뉴스


불수능에도 수험생 10명 중 7명 안정보단 소신 지원

불수능에도 수험생 10명 중 7명 안정보단 소신 지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정시 모집에서 수험생 10명 중 7명은 소신 지원을 택한 것으로 조사 됐다. 7일 진학사에 따르면, 정시 지원을 마친 수험생 15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2.4%가 상향 지원을 포함한 전략을 수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향 위주의 안정 지원을 택한 비율은 2.5%에 그쳤다.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유형은 상향과 적정을 혼합해 지원(40.2%)한 경우였다. 상향·적정·안정을 고르게 활용(20.1%), 적정·안정 혼합(16%), 상향 위주(12.1%) 순..

민주당 ‘시.도당 위원장 지방선거 공천 기구 참여 금지 방침’
민주당 ‘시.도당 위원장 지방선거 공천 기구 참여 금지 방침’

더불어민주당이 올해 6월 3일 지방선거 후보를 심사하고 확정하는 공천 관련 기구에 시·도당 위원장의 참여를 전면 금지한다. 후보와 이해관계가 있는 인사 역시 마찬가지며, 지역위원장도 필수 인원만 참여할 수 있고 공천과정은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했다. 조승래 당 사무총장은 8일 지방선거 기획단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이런 내용을 담은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지침과 공천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논란이 거센 김병기·강선우 의원의 지방선거 공천헌금 수수 의혹에 따른 조치라 할 수 있다. 우선 시·도당 위원장의 공..

대전충남 통합 이슈에 뒷전…충청광역연합 찬밥되나
대전충남 통합 이슈에 뒷전…충청광역연합 찬밥되나

초광역 협력의 시험대로 출범한 충청광역연합이 성과를 증명하기도 전에 지속 존치 여부를 두고 중대한 갈림길에 섰다. 출범 1년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서 초광역 협력 성과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논의 중심으로 부상하면서 뒷전으로 밀린 것이다. 협력 모델의 실효성을 검증할 시간도 없이 더 큰 제도 선택지가 먼저 거론되면서, 충청광역연합의 역할과 존립 이유를 둘러싼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 7일 대전·세종·충남·충북에 따르면 충청광역연합은 4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해 출범한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다.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이라는 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통합 특위’ 출범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통합 특위’ 출범

  • 방학 맞아 여권 신청 증가 방학 맞아 여권 신청 증가

  • 사랑의 온도탑 100도 향해 ‘순항’ 사랑의 온도탑 100도 향해 ‘순항’

  • ‘새해엔 금연 탈출’ ‘새해엔 금연 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