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중소기업 안전 지킴이 자처… 2025 우수사업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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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중소기업 안전 지킴이 자처… 2025 우수사업장 선정

고용부 주관 상생협력사업 선정
신항 배후단지 6개사 집중 지원
위험성평가 및 작업환경 개선 성과
안전장비 지원 등 안전문화 확산

  • 승인 2026-01-13 13:2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참고사진] 부산항만공사 사옥 전경
부산항만공사 사옥 전경./BPA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협력업체 및 지역 중소기업과의 유기적인 안전보건 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주관 상생협력사업에서 우수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BPA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의 2025년도 우수사업장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모기업이 보유한 안전관리 기술과 경험을 협력사에 전수해 자율적인 안전보건 체계를 구축하도록 돕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공사는 고위험 작업이 많은 항만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왔다. 특히 2025년에는 신항 배후단지 입주 중소기업 6개사를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체계 구축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작업 개선 컨설팅을 집중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혹서기 근로자 보호 캠페인과 맞춤형 안전장비 지원 등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전문화 정착을 이끈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BPA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협력사 안전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미참여 지역 중소기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CSR)과 ESG 경영 실천을 가속화하고 항만 산업 전반의 중대재해 예방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송상근 사장은 "항만은 수많은 근로자가 함께 일하는 공간인 만큼 상생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산항 내 모든 협력사가 스스로 안전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해 사람 중심의 안전한 부산항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항만공사는 오는 2월 중 정부 및 관련 기업들과 2026년도 사업 지속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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