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웹툰학과, 겨울방학 잊은 창작열… “밤새며 꿈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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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웹툰학과, 겨울방학 잊은 창작열… “밤새며 꿈 그린다”

독립만화랩 ‘영산협동조합’ 성과 보고
7인 만화가 참여한 ‘하고싶은 만화전’
밤샘 캠프로 창작 집중도 및 효율 제고
교수진 후원과 간식 지원으로 격려

  • 승인 2026-01-13 13:2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영산대 웹툰학과가 최근 '2025 하 있다.
2025 하고싶은 만화전 성과 보고회./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웹툰학과 학생들이 겨울방학의 정적을 깨고 밤샘 창작 활동에 몰입하며 작가로서의 역량을 다지고 있다.

영산대 웹툰학과는 지난 6일 해운대캠퍼스에서 독립출판 성과를 공유하는 '독립만화랩 성과보고회'와 학생들의 작업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심야만화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학교에 모여 독립출판에 대한 열의를 나누며 뜨거운 학구열을 입증했다.

이날 독립만화랩 3기 '영산협동조합'은 '2025 하고싶은 만화전'에 출품했던 7인의 만화책 제작 성과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창작 과정에서의 노하우와 독자들의 반응을 생생하게 공유하며 독립출판에 관심 있는 새로운 동지를 모으는 데 집중했다.

이어 진행된 밤샘캠프에서는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방학 기간에 집중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해 학생들의 창작 효율을 극대화했다.

특히 최인수(필명 하마탱) 교수가 독립만화랩에 100만 원 후원을 약정하고, 학과 자체 스튜디오인 '와이즈툰'에서 다채로운 간식을 지원하는 등 제자들의 열정을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도 연출됐다.

학생들은 정해진 시간 동안 오롯이 작품 완성에만 매두하며 평소보다 높은 작업 효율을 경험했다.

이보혜 학과장은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창의적 결과물을 내놓고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미래 웹툰 작가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단단한 자양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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