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충북도 연간 고용동향, 양과 질 모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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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충북도 연간 고용동향, 양과 질 모두 잡았다!

고용률 전국 2위, 실업률 전국 최저치... 도시근로자 등 혁신형 일자리사업 효과 입증

  • 승인 2026-01-15 07:06
  • 수정 2026-01-15 15:20
  • 신문게재 2026-01-16 16면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북도청사
충북도청사
2025년 충북도 고용시장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두면서 고용의 양적확대와 질적 개선을 동시에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2025년 충북의 고용률(OECD 기준, 15~64세)은 73.2%로 전국 평균(69.8%)을 크게 상회한 전국 2위를, 실업률은 1.7%로 전국(평균 2.8%) 최저치를 기록해 충북도의 고용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성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대비 고용률 71.7% → 73.2%로 1.5%P 상승했고, 실업률은 2.2% → 1.7%로 0.5% 하락했다.

특히, 경제활동참가율은 68.3%로 전년 대비 0.9% 상승으로 전국 평균(64.7%)을 크게 앞섰다. 취업자는 97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2만5000명이 증가(2.6%)해 전국 평가 증가율(0.7%)을 크게 웃돌았다.

경제활동참가율 67.4% → 68.3%로 0.9% 상승했고, 취업자 95만1000명 → 97만6000명으로 2.6%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30대(+1만1000명, 7%↑)와 60세 이상(+1만4000명, 5%↑) 취업자가 증가해 고용시장을 지탱한 반면, 20대와 50대 일부 연령층은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명), 도소매·숙박음식업(+1만1000명)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증가하며 고용 증가를 견인한 반면, 제조업(+1000명)은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쳐 서비스업 중심으로 고용구조가 전환 중인 것으로 분석된다.

종사자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1만3000명)와 임시근로자(+1만7000명)이 모두 증가한 반면, 일용근로자(-9000명)는 큰 폭으로 감소해 고용 안정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비경제활동인구도 46만명으로 전년 대비 1만1000명이 줄어들었다. 이는 충북형 혁신일자리 패키지인 도시근로자·도시농부·일하는기쁨 사업들을 2025년에 대대적으로 확대한 효과가 통계로 입증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 및 농촌의 유휴인력인 경력보유여성 및 은퇴자, 고령층들이 노동시장에 새롭게 진입한 결과물로 도는 분석하고 있다.

도시근로자는 2024년 10만5580명에서 2025년 32만1379명으로 증가했고, 도시농부는 2024년 15만665명에서 2025년 33만312명으로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일하는 기쁨(255명, 연 1만4266명)사업 노동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9월 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전국 평가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행안부 직접일자리사업에서도 전국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총 3억1000만 원의 사업비를 받아 대체인력 근로자지원사업 및 AI홍보 코디네이터 양성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제승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지난해 현장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고용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한 것이 고용지표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올해도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일자리를 최우선에 두고, 실질적인 고용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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