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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 한우 비선호부위 가공상품개발 평가회.(충주시 제공) |
농기센터는 14일 충주 한우 모둠육과 스지 등을 활용한 가공상품 4종을 개발해 시제품 제작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우 소비가 등심 등 구이용 부위에 집중되면서 비인기 부위의 재고 증가와 수급 불균형 문제가 지속돼 온 데 따른 대응책으로 추진됐다.
사업은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총 1억 9627만 원(도비 30%·시비 70%)을 투입해 진행됐으며, 농기센터가 기획과 개발을 맡고 축협이 원료 공급과 유통을, 건국대학교가 디자인을, 전문 업체가 생산을 담당하는 협업 구조로 운영됐다.
개발된 시제품은 ▲충주한우 맑은 스지탕 ▲충주한우 얼큰 육개장 ▲충주한우 된장 덮밥소스 ▲충주한우 고추장 덮밥소스 등 4종이다. 이와 함께 포장 디자인 시안 3종도 구체화됐다.
내부 관능평가 결과 스지탕과 육개장은 각각 69% 이상, 70% 이상의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평가 의견을 반영해 원료 배합과 식감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
시는 상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제품 협의 7회(127명 참여)와 내부 관능평가 2회(68명 참여)를 진행했다.
시는 앞으로 외부 소비자 평가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검증하고, 포장과 유통 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인 상품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달에는 성과공유회와 축협 식미평가회를 열어 소비자 반응 조사와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우 가공상품 개발은 비인기 부위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 한우 브랜드 가치 제고를 동시에 이룬 사례"라며 "상품화와 유통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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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