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175개 인구정책 사업 추진

  • 충청
  • 홍성군

홍성군, 175개 인구정책 사업 추진

전 부서 참여 통합 대응 체계 구축…중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 승인 2026-01-26 10:18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은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6년 제1회 홍성군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홍성군이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인구정책 추진에 나섰다.

군은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6년 제1회 홍성군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2026년 홍성군 인구정책 추진계획안과 홍성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계획안에 대한 심의·자문을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홍성군 인구증가 등을 위한 지원 조례」에 따라 각계 외부 전문가 8명과 내부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1월 22일 처음 출범했다.

회의에서는 군의 인구 여건과 현황에 대한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전입지원, 임신·출산, 보육·교육, 다문화·다자녀, 청년정책, 귀농귀촌 등 2026년도 인구정책의 추진 방향과 분야별 세부 과제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중기 인구정책 기본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의 추진 범위·내용·일정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검토가 이뤄졌다.

특히 2026년 홍성군은 전 부서가 인구정책에 참여하는 통합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총 175개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 성과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군은 인구정책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1월 중 홍성군 인구정책 추진계획을 확정·시행할 예정이다. 이후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완료한 뒤 6월에는 2026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박성철 홍성부군수는 "인구정책은 출산·보육을 넘어 주거, 일자리, 교육, 돌봄 등 군민의 삶 전반과 직결된 핵심 정책"이라며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인구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저출생·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하고, 부서 간 협업과 민·관 연계를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인구정책 추진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 ‘인구활력+지역’ 전환
  2. "우리 위성이다,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진 사출 지켜보며 환호
  3. 충남대 통합신청서 부결 한 달…“국립대 통합 재추진 필요” 민병권 대표 제언
  4. 누리호 5차 발사 성공…대전 한국형 뉴스페이스 도약 가속도
  5. [한글날 제정 100주년]AI 시대, 한글의 힘을 기르자
  1. 대전대학교 대전광역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가족·돌봄 지원 협력체계 구축 공동협약
  2. 건양대, 로고스AI와 손잡고 ‘데이터 주권 AI’ 인재 양성
  3. 우송정보대 앵커사업단, 산학연 EXPO서 현장형 인재양성 성과 공개
  4. ‘가갸날’에서 한글날까지 100년…대전·세종에서 즐기는 한글날
  5. [대전노인신문] 노인대학 강의가 열리는 날

헤드라인 뉴스


대전 무임교통 3만원 제한… 어르신 3명중 1명 한도초과

대전 무임교통 3만원 제한… 어르신 3명중 1명 한도초과

대전시가 내년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을 월 3만원 한도로 축소하기로 한 가운데 현재 이용자 3명 중 1명 이상이 지원 한도를 넘겨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방식도 현재 사실상 무료 이용에서 본인이 교통비를 먼저 결제한 뒤 이용액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바뀔 예정이어서 제도 변경에 따른 고령층의 체감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이용자는 모두 11만 1997명이다. 이들의 1인당 월평균 교통비 이용액은 2만 8586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월 3만 원을 초..

축구대표팀 ‘병역 논란’ 후폭풍…53년 병역특례 폐지 수순 밟나
축구대표팀 ‘병역 논란’ 후폭풍…53년 병역특례 폐지 수순 밟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다시 불붙은 예술·체육인 병역특례 제도가 53년 만에 존폐 기로에 섰다. 일부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금메달 획득 후 병역 혜택을 과도하게 부각하는 언행을 보이면서 여론이 악화한 가운데 정부가 '궁극적 폐지'를 공식화하고 정치권에서도 관련 법안까지 나오면서다. 선수들의 경솔한 행동이 그동안 누적돼 온 형평성 논란에 기름을 부은 셈이다. 8일 정치권과 정부 등에 따르면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병역특례를 단계적으로 줄여 최종적으로 폐지하는 것이 국방부의 목표라는..

지역화폐 몸집 키우는 정부·지자체… 소비 쏠림에 실효성 물음표
지역화폐 몸집 키우는 정부·지자체… 소비 쏠림에 실효성 물음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을 확대하고 있지만 소비가 일부 상권에 집중되면서 정책 실효성을 보다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되는 만큼 발행 규모뿐 아니라 지역 내 소비가 어디로 흘러가는지까지 정책 평가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7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31조 200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국비도 올해 1조 1500억 원에서 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 ‘은행 열매를 피해라’ ‘은행 열매를 피해라’

  •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 예술이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