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먼저 가자네요” 부산 동구 영어도서관, 겨울 나들이 명소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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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먼저 가자네요” 부산 동구 영어도서관, 겨울 나들이 명소 등극

영어 특화 디지털 체험존
가족 친화형 독서 공간
정적 이미지 탈피 놀이 결합
개관 후 방문객 뚜렷한 증가

  • 승인 2026-01-27 15:4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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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 내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2층 독서 공간에서 어린이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책을 읽으며 체험 활동을 즐기고 있다./동구 제공
부산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이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으로 새롭게 문을 연 이후, 가족 단위 방문객과 교육 기관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12월 19일 개관한 들락날락은 체험과 놀이, 독서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형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추운 날씨를 피해 실내 활동을 즐기려는 부모들 사이에서 겨울철 나들이 장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층의 영어 특화 디지털 체험존과 2층의 가족 친화적 독서 공간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정적인 도서관의 이미지를 탈피해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선사한다.

실제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아이가 먼저 도서관에 가자고 한다"거나 "다시 찾고 싶은 공간"이라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자유롭게 웃고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서 재개관 이후 방문객 수는 뚜렷한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도서관 측은 이러한 인기에 발맞춰 단순한 도서 대출 공간을 넘어 가족이 함께 머무는 문화 쉼터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 들락날락은 아이들이 먼저 즐거움을 느끼고 찾는 가족 나들이형 문화공간이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하며 머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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